신격에 따른 분류
(1) 대모신(大母神)
대모신이라는 관념은 고대의 사회가 우주의 창조와 인류의 기원, 농작물의 생성주기등 가장 근원적인 사물의 현상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서 생겨났다. 고대 사회에서 여성은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로 모든 생명의 원천이자 풍요의 상징으
여성을 동일시하였다. 그리고 우주의 중심이 '지구'라는 자연중심의 관점이 있었으며 자연을 신격화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과거부터 인간은 환경과의 관계, 그와 함께 환경과 여성과의 관계를 중요시 여겼다. 그러나 현대에 오면서 인간들은 환경자원을 무절제하게 사용하고 환경파괴를 생각지 않는
신격을 획득한다. 신들도 제주특별자치도 사람들이 밟고 생활하는 땅에서 태어나, 또 제주민들의 삶과 더불어 인간들과 함께 생활했다. 그래서인지 제주의 신들을 신비하게 표현한 그림이나 상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제주에는 여신들이 많은데 이들의 모습은 강인하고 독립적인 제주 여인들의 모
여성도 부처가 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상당히 중요하고 논란이 심했던 부분이다.
석가모니와 붓다의 직제자들의 시대에는 차별없이 ‘아라한’의 경지에 도달하고 있었으나 석가모니 제자들이 죽은 후 석가모니 붓다가 신격화되는 과정에서 여인불성불설(女人不成佛說)이 생겨났다. 그 근거로는
1. 들어가며
<바리공주>는 함경도의 함흥으로부터 남쪽의 고흥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전 지역에서 전승되는 무속신화로서 <바리데기>, <칠공주>, <오구풀이> 등으로도 불려지며, 죽은 사람의 혼령을 타계(他界) 또는 극락세계로 천도하기 위해 베풀어지는 진오귀굿(중부), 오구굿(영남), 씨낌굿(호남),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