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과소대표 현상이다. 결국 여성의 과소대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모든 여성이 다양한 방법으로 연관되어 있는 전체 사회의 문제이며 따라서 그 해결책도 정치적으로 찾아야 하며 사회적인 수준에서 해결되어야 한다.
Ⅱ. 민주노총여성할당제의 여성참여확대
적극적 조치가 성 차별적
한국여성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며, 그나마도 경력단절을 감수해야 하는 이중부담의 노동자로서 경제 영역에 참여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노동시장과 관계 맺는 방식은 어떠할까? 경제활동 상태 또는 고용형태의 측면에서 살펴본 여성노동의 질은 참으로 열악하다. 한국사회
할당제 도입에 따른 수익-비용 분석을 시도해 보고자 했던 것이다. 하지만 민간부문에 여성 고용할당제를 적용할 경우 직종별, 사업장별로 상당히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여 일률적으로 여성 고용할당제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실제 여성 고용할당제를 강력히 주장하는 민주노총의 여성위 담당
여성정책이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1975년 “세계여성의 해” 제정으로 볼 수 있다. 그 이전에는 여성문제들이 일반적인 사회정책 부분으로 다루어져 왔으나 여성만을 위한 독자적인 것은 아니었다. 최근까지 한국의 여성정책은 부녀복지 사업을 중심으로 저소득여성, 가출여성, 미혼모, 윤락여성, 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