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건강, 성sexuality에 대한 이야기들은 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정도를 실감하게 해준다. 몸은 욕망을 불러일으키고 소비를 자극할 뿐 아니라 담론 생산의 대상으로도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대와 사회를 막론하고 이상적인 미의 기준이 압도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은 주로 여성들이었다는 사실이
여성상을 요구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신체적 느낌 및 변화에 더 민감하여 신체적 매력에 대한 사회문화적 영향력을 크게 받음으로써 그 시대의 사회문화적으로 정의된 아름다움의 기준을 내면화하여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용한다. 특히, 20대 여성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 자신의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이상적 신체상 및 자기 신체상에 대한 인식과 다이어트 및 미용성형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목적3) 개인의 외모인식에 대한 사회문화적 요인들의 각 영향력에 대하여 검토하며, 외모와 관련된 기준들에 대해서 갖는 사회문화적 태도들이 다이어트 및 성형행동에 미치
다이어트와 성형 열풍은 자기관리라는 외피를 쓴 외모지상주의 문화를 대변한다. 외모지상주의는 성과 세대를 초월해 모든 사람을 '몸과의 전쟁'에 나서게 하지만 특히 여성들에게는 일상적인 억압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4월) 성형수술 후유증을 비관한 20대 여성 두 명의 동반자살
성형 관련 의학 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외모지상주의가 사회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고 그에 따라 과거에는 없었던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예로, 성형수술의 대중화를 꼽을 수 있다. 쌍꺼풀 수술은 이제 미용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고, 성형 관련 수술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