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개화 사상에 눈을 뜨다.
김옥균은 철종(哲宗) 재위 2년(서기 1851년)에 충남 공주에서 호군 김병태(金炳泰)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옥균(玉均)'이라는 이름은 그의 얼굴이 백옥 같이 곱고 희다고 해서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김옥균은 여섯살 때 5촌 당숙인 좌찬성 김병기(金炳冀)의 양자로 들어갔다. 원
“저의 지아비는 본래 역관(譯官)입니다. 본처를 두고 저의 미색을 탐하여 소실로 정한 지 이미 4년이 지났읍니다. 본처의 투기가 워낙 심하고 그 양반은 이미 늙어서 가정의 분란을 누르지 못하여 이 집을 사서 저를 이사시켰지요....(중략)...인생이 얼마나 길다고 늙고 돌보지도 않는 사람을 기다리며
: 만주 구련성 부쪽에 있는 온천지대
* 가방 : 겨울에 외풍을 방지하기 위해 방 안에 장지를 들어 조그맣게 막는 아랫방
* 역관(譯官) : 통역을 맡은 관리
* 비장(裨將) : 조선조 지방 장관이나 사신을 수행하는 관원의 하나
* 방장 : 관아의 육방의 분장
* 멍석 : 명색(名色)의 오기. 어떤 자격으로 그럴 듯하
<허생전>은 조선 정조 때 박지원이 지은 한문 단편 소설로 《열하일기》의 <옥갑야화>에 수록되었다. <옥갑야화>는 작자가 중국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옥갑에 들러 여러 비장(裨將)들과 밤새 나눈 이야기들을 적은 것으로 되어 있다, 역관(譯官) 및 그 무역에 관한 것이 그날 밤의 화제가 되었는데 이야
역관(譯官) 이응헌의 집에서 승업은 차차 그림에 눈을 뜨게 되고 스스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그는 곧 그림에 대한 뛰어난 재능과 술과 여자가 없으면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그의 특성은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그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벽을 넘어 자신만의 화풍을 개척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