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안 또한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 사회에서 오랜 기간 동안 대두되어져 왔던 저출산 문제와 관련하여 현 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맞벌이가정과 그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추가자녀계획과 추가자녀계획의 상관관계를 통해 몇 가지 가설
가정이나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젊은 계층과 여성까지도 주를 이룬다는 점은 사회의 일차적인 단위인 가정과 한 개인의 사회적 기능이 손상되는 데에 특별한 관심은 갖고 있는 사회사업 분야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서구에서는 일찍부터 알코올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형제가 적거나 전혀 없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많은 가정에서 자녀가 또래 아이와의 집단 경험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게 되었다. 더욱이 여성의 전문직 기술이 늘어나고 근무시간도 재택근무제, 시간제, 야간제, 휴일제 등으로 다양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맞벌이 가족의
가족단위 자체가 실질적으로 불법신분을 가지게 되면서 고용불안정으로 인한 경제적, 자녀의 출산 및 양육과 교육, 가족유지등의 어려움 등에 직면하게 되고 특별히 자녀에게 미치는영향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이 보고되고 있다(김영임, 2002; 외국인 의료 공제회, 2002; 전북대 사회과학 연구소 외, 2002)
가정에 대한 종교적 영향력이 과거보다 감소함으로써 여성의 이혼이 인정되지 않았던 유교나 가톨릭적인 의식에서 벗어나, 결혼이 개인의 행복을 저해할 경우 이혼은 고통이나 비극 또는 악이 아니라 새로운 생활의 재출발이 될 수 있는 것이므로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만은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