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존엄사와 안락사의 차이
존엄사는 말 그대로 품위 있는 죽음을 말한다. 인간적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의학적인 치료를
다했음에도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이 임박했을 때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함으로써 질병에 의한
자연적인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때는 의학적 치료가 더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노
력해야 한다는 원칙
-정의의 원칙 : 의료혜택이나 의료자원의 공평한 분배 문제와 치료의 차별 을 없게 함으로써 형평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원칙
(1)자율성 존중의 원칙
의사의 일방적인 진료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자율적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
인정하는 2차 권고안 초안을 마련하였다. 하지만 법제화 과정에서도 만만찮은 의견 대립이 있어 최종적으로 법제화되기까지의 길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부터 안락사와 존엄사의 개념과 해외 사례 등에 대해 알아보고, 존엄사 찬반입장과 개인적 견해를 밝히도록 하겠다.
치료를 비롯한 진료의 중단이나 퇴원을 문서로 요구하는 경우 의사가 이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은 허용된다고 적혀 있다. 또 대한의학회는 지난 2002년에 만든 `임종 환자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료윤리지침`을 통해 현대의학 기술을 적용한 적극적인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고 사망이 임박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