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주 무대 ‘퍼렁별’
만화의 내용은 케로로가 ‘퍼렁별(지구)’를 침략하러 온 데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퍼렁별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단어를 어원을 조사해보면, 이 단어가 일본에서는 군국주의의 향수를 표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퍼렁별이란 말은 일본어로
1. 오즈 야스지로(小津安二朗)
오즈 야스지로는 일본이 배출한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감독들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인물이다. 53편의 영화를 만들어낸 약 35년에 이르는 활동 기간 내내 그는 영화계의 주류를 떠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쉽게 모방하지 못할 정도의 개인적인
(8) 일 년 열두 달 생산적인 일이라곤 한 가지도 안하면서 신앙이라는 미명 아래 어중이떠중이 얼빠진 무리들과 어울려 밤중까지 싸다니다간 택시를 타고 들어와? 제 자식들 둘이 헐떡거리고 있는 넓지도 않은 노상을 내다볼 여유도 없을 정도로 축복감이 넘쳐 있었나? 개떡 같은 놈의 집구석!
- 가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