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관련되었다는 자백과 증거를 끝내 확보하지 못한 미군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을 영국으로 송환하고, 이 길고 긴 여행을 마친 세 친구는 마침내 자유의 몸이 된다. 하지만 그들의 실종된 친구 모니르는 끝내 찾지 못한다.
그들은 영국으로 돌아온 지 얼마 후 다시 파키스탄을 방문하고, 아시프는 가족
철학자는 “원주민들은 사회라는 것이 탄생하기 이전의 인간이기 때문에 유럽의 문명인이 그들을 정복하고 또 문명화의 목적에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 그들의 재산을 빼앗는 것은 정당한 행위”라며 그들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기도 하였으며 대부분의 스페인 신학자와 정복자들도 이와 같이 생각하
포스트식민주의 이론가들은 영문학과 또는 영문학과에 준하는 프로그램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애초에 관심의 출발점은 문학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다. 김선아, “탈식민지 영화와 문화정치학”, 중앙대학교, 2000.
문학 분야에 있어서 포스트식민주의는 우선 제국주의 시대였던 19세기에 지
식민주의, 성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있음을 입증하려 했다. 그린블라트에 의하면 셰익스피어의 극 또한 엘리자베스조의 시대적 산물에 불과하며 그 시대의 특정한 정치 이데올로기와 권력 관계가 작품 속에 재현되어 있다. 엘리자베스 시대의 연극은 왕의 영광을 칭송하는 장면들을 무대에 가시화함
와 詩 사이를 왕래 유하를 올바로 알기 위해서는 그의 ‘공간이동’을 이해해야 한다. 그의 노마드적 습성을 이해해야 한다. 시가 됐든, 영화가 됐든 그가 창출하는 미학은 삶의 공간을 의도적으로 옮겨 다니며 겪었던 체험에서 얻어진다. 시를 쓰면서 그는 압구정동부터 세운상가, 경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