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금전과 장철
중국의 무협영화를 말할 때 호금전과 장철 감독을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다. 그들이 중국 무협영화에 끼친 영향이 실로 막대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무협영화는 1960년대에 들어 걸출한 두 감독을 만나니 그들이 바로 호금전 (胡金銓)과 장철 (張徹)이다.
호금전의 ꡒ대취협
영화 동방불패를 보고
영화 <동방불패>
그 속의 역사
영화 <소오강호>(1990)와 <동방불패>(1991)가 김용의 무협소설 <소오강호>를 바탕으로 삼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영화 <동방불패>의 원제도 ‘소오강호의 동방불패’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영화 <동방불패>는 중국과 한국을 더불어 큰
3.만화책
대중의 인기에 힘입어 만화책으로도 출간된 신조협려는 두가지 버전으로 선보이게 돼 무협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처음 신조협려를 만화화한 사람은 황전명 황전명 만화책 그림 표지, http://www.libro.co.kr/Product/ComicsDetail.libro?goods_id=0100000808511
이었고 새로운 버전의 신조협려는 황옥랑이 그
대표 작가와 작품
힘없는 사람들이나 나약한 문인들은 ‘협객’을 꿈꾼다. 약한자를 괴롭히는 악의 무리들을 통쾌하게 혼내주는 협객의 존재는 보통 사람들이 간절히 갈망하는 영웅이다. 따라서 무협소설은 보통 사람의 갈망을 조금이나마 채워주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꽤 괜찮은 오락물이
1. 무협소설의 역사
무협소설은 사마천의 <사기> 가운데 <유협열전>이나 <자객열전>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출발을 한다. 하지만 무협소설에 영감과 상상력을 제공한 것은 당나라 전기의 작품들로 <규염객전>, <홍선전>, <곤륜노>, <섭은낭>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규염객전>은 수나라 말년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