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관으로서 기능할 것인가의 문제부터 우리는 제대로 된 정리를 바탕으로 영화연출자의 개념에 대하여 돌아보아야 한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영화감독으로써 분명하게 갖추어할 필연적 지적․정신적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그 영화감독은 존재가치를 선명하고 명확하게 할 수 있다. 그리
영화가 탄생한지 10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 100년의 시간동안 영화는 인류의 문화 중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대중적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초기의 영화의 개념으로서 해석을 한다면 지금에 영상 역시 영화내에 포함시킬 수 있다. 따라서 앞서 말한 영화의 문화적 가치는 포괄적으로 영상을 말한
충분치 않은 탓에 스타를 통해 관객동원력을 보충해야 한다. <아 유 레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실패 뒤에는 분명 이런 요소가 존재한다. 다만, 인센티브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수익성을 강화하는 방편이 될 수 있다. C 또한 A급 스타 배우를 기용했는데, 이는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
영화를 공부한 류승완은 1993년에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을 만나 그를 영화 스승으로 모시며 독특한 자신만의 영화세계를 구상하기 시작한다. 이때 류승완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구상하고 있었다. 1996년에는 <변질헤드>(16mm단편)라는 첫 단편 영화를 만들었으며 이후 몇 개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앞의 한계 제시에 대한 반론)
1) 영화의 네러티브가 갖는 단일 인과성에 대한 비판이다.
하나의 영화 안에 여러 개의 이야기 구조를 담아내는 것이 무척 힘든 일임에는 틀림없다. 그럼에도 매우 드물지만 그것을 시도한 몇 개의 영화가 있다.
ex. 켄 로치(Ken Loach) 감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