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은 체질적으로 ‘체험’이라기보다는 ‘교양’에 자신의 영화적 뿌리를 대고 있는 감독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그 체질적 건조함이 갖는 약점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배우(연기)가 필요한지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그는 말하면서 숨기고, 숨기면서 말하기를 즐긴다. 그는 ‘과잉’으로 느
영화감독 하나쯤은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저희 나름의 목표를 가지고 박찬욱을 주인공으로 한 발표주제를 정해보았다. 그리고 모두 익숙한 그의 대표적인 작품 세 가지를 소개하고, 그중 하나 "올드보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해보려고 한다.
박찬욱 감독은 ‘복수 3부작’으로 유
작품 모두 전반적으로 “복수”가 주요 소재가 되고 있고 매우 선정적이다. 그리고 이 두 작품모두 결말이 다소 황당할 수도 있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이 두 작품에는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잘 드러나 있다. 이제 두 작품의 비교를 통해 박찬욱의 작품세계에 대하여 알아보기에 앞서 각 영화에
영화는 사실 그대로를 표현하는 리얼리즘을 넘어서 이른바 표현주의라 불리우는 다양한 연출 기법을 통해 발전을 이룬다. 표현주의의 시초는 조르쥬 멜리에스라는 마술사 출신의 인물로 그는 자신의 원래 직업을 살려 마술과도 같은 영화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영화에서 이전에는 보이
작품
<있다> - 제1회 서울여성영화제 우수작품상 수상
<느린 여름> -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1998)을 수상
<질투는 나의 힘> - 장편 데뷔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 아시아 신인 작가상(2002),
로테르담 영화제 타이거상(2002) 등을 수상
박찬욱 감독의 어느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