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구조주의적 비평구조주의에 입각한 영화비평이 실제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즉 현대를 살아가는 개개인의 자아와 주체의식은 그의 의지에 의해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회라는 타자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기성사회는 혹은 그런 기성사회의 기득권층들은 계속되는 자기유익의 창출을 위해
영화가 채택했던 것이다."2)
정신분석학적 영화비평의 역사는 대단히 복잡하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무엇보다도 1970년 이후의 정신분석학적 영화이론이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론, 소쉬르의 기호학, 그리고 페미니즘 이론 등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게 되면서 이들 독립 학과에
영화이다. 당시 영화평론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전문 영화평론가뿐만 아니라 시인, 소설가, 비평가 등 문인들 사이에서도 활발한 비평이 이루어진 영화였다. 기존의 우리 한국 영화사에서 보기 드문 리얼리즘적 성취를 이룬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서사와 형식 모두에서 탄탄한 힘을
영화는 순간 속에 포장된 채 보존되는 ’미이라‘로서의 이전의 회화나 조각과 달리 여러 사물의 상(像)을 지속적으로 움직이게 함으로써 변화의 미이라, 미이라화된 변화를 이루어낸다. 따라서 바쟁에게 있어 영화의 기계적 속성은 예술가의 정신적이고 영적인 창조 과정을 통해 극복되어야 할 한계
Sequence 9
84. 선화를 데리고 떠나는 한기.
85. 선화를 처음 만난 벤치에 두고 가버리는 한기.
86. 한기의 부하가 술 먹고 한기에게 술주정 부리다 나간다.
87. 길을 걷는 선화.
88. 한기의 부하에게 다가와 미친 듯이 때리던 한기가 깡패새끼라며 처음으로 이상하게 말을 한다.
89. 한강에 있는 한기를 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