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3. 방송의 기능
- 방송은 라스웰이 말했듯이 ‘환경감시 기능’, ‘상관조정 기능’, ‘사회유산의 전수 기능’과 라이트가 더 추가한 ‘오락의 기능’이 있다. 하지만 ‘퀴즈쇼’에서는 ‘오락’으로서의 기능밖에 찾아 볼 수 없었다. 이는 프로그램 자체가 시청률에 얽매
시청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데에 불만인 광고주의 전화 한통으로, 방송사의 사장은 프로그램 제작자 엔라이트 에게 패널을 바꿀 것을 요구한다. 이렇게 영화는 자본주의와 결탁한 방송의 시청률 주의와 방송 광고를 비판하였다.
<방송은 대중의 통제자>
▷방송의 힘
퀴즈쇼는 자본방송의 모습을
퀴즈대결을 하는 포맷이 메인이 된다. 이 과정을 거쳐 3기 <무한도전>으로 프로그램이 바뀌며 현재의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을 갖추게 된다. 1기 2기를 거쳐 무한도전 내 출연진들의 캐릭터가 결정되고 캐릭터의 성격은 일종의 시트콤처럼 다양한 포맷, 형식 속에서도 발현되어 극적 재미를 배가시키고
방송만 하는 것은 아니다. 시청자들에게 바른 언어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각 방송사에서 우리말 관련 프로그램을 하나씩 방송하고 있다. ‘우리말 겨루기’, ‘바른말 고운말’과 같은 프로그램이 그 예이다. 이런 프로그램에서는 퀴즈쇼 형식으로 우리말을 겨루기도 하고 아나운서가 나와
질타도 이어졌다. 방영 초기에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박중훈 쇼’는 ‘무릎팍 도사’의 강호동처럼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을 시원하게 던지지도 못했고, ‘놀러와’의 유재석처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이끌어 내지도 못했다는 평을 받으며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