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글자는 말소리를 적는 기호일 뿐이고 기호는 적을수록 배우기 쉽고 쓰기 쉬운 것이므로 가장 적은 수효의 글자인 음소문자가 가장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지구상에서 쓰이고 있는 글자들이 한자와 가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음소문자인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Ⅰ. 국어 된소리의 의미
안울림소리(ㅂ, ㄷ, ㄱ)뒤에 안 울림 예사소리가 오면 그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발음된다. 그리고 종성이 원래 다른 자음이었더라도 그것이 ㅂ, ㄷ, ㄱ 중의 하나로 발음되면 된소리로 발음된다. 비음 ‘ㄴ, ㅁ’인 용언 어간에 예사소리로 시작되는 활용어미가 이어지면 그 소
의문형 어미들은 모두 된소리로 표기.
⇒ '-ㄹ거나, -ㄹ걸, -ㄹ게, -ㄹ세, -ㄹ수록, -ㄹ지’ 등
북한
어떠한 경우에도
‘-ㄹ'형 어미에서 뒤에 오는 자음을 된소리로 표기하지 않는다.
통일안
예외 규정을 두지 않고
‘-ㄹ’형 어미 뒤에 오는 자음을
모두 예사소리로 표기한다.
소리로 발음되면서도, 그것의 피사동형인 ‘안기-’는 [안기-]와 같이 예사소리로 발음되는 현상을 두고, 그 이전에는 활용과 파생이라는 문법범주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고, 즉 음운 현상에 대한 비음운론적 제약 때문이라고 보아 왔지만, 새로운 해석 방법은 ‘안기-’는 이미 통시적 단위가 되어 그
Ⅰ. 서론
경험적 자아와 서술적 자아 사이에 존재하는 시간적 거리는 서술적 자아로 하여금 경험적 자아에 대해 반성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조건의 구실을 한다. 자신의 경험을 대상으로 하는 일인칭 글쓰기에서 반성의 내용이 나타날 경우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경험을 시간적 거리를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