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개화 사상에 눈을 뜨다.
김옥균은 철종(哲宗) 재위 2년(서기 1851년)에 충남 공주에서 호군 김병태(金炳泰)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옥균(玉均)'이라는 이름은 그의 얼굴이 백옥 같이 곱고 희다고 해서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김옥균은 여섯살 때 5촌 당숙인 좌찬성 김병기(金炳冀)의 양자로 들어갔다. 원
오경석(吳慶錫)·유홍기(劉鴻基:본명 劉大致) 등의 사상과 그들로부터 받은 서구사회에 관한 문명서적을 통해서 실학사상의 긍정적 요소와 세계정세의 흐름 및 자본주의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조선사회의 개혁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다. 정치세력의 하나로 개화파는 개항 이후 민씨정권의
오경석(吳慶錫) 등에 의해 겨우 싹이 트다가, 근자에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보아야 하겠다. 탁본은 하는 방법에 따라 습탁(濕拓)과 건탁(乾拓)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개의 경우 습탁을 일컬어 탁본이라고 부른다.
책 등의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서 복제 인쇄하는 일을 영인(影印)이라 하고 그 과정을
문호개방과 대외통상의 필요성은 이미 북학파 실학자 인 박제가에 의해 제기된 바 있었다.
또 개항전에도 김정희(金正喜), 박규수, 오경석 등 일부 선각자들은 청 의 양무운동과 양무론자들의 저술을 통하여 세계정세의 대강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식견을 일부 청년들에게 전파하고 가
Ⅰ. 서론
우리헌법은 제31조 제1항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를 먼저 규정하고 국민의 기초교육의 실현을 보장하기 위하여 동조 제2항에서 보호자의 교육의무를 규정하였다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취학의무를 규정하였다고 해석할 경우 취학의 무의 유예·면제를 받은 부모의 자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