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 소라이다. 소라이는 번역에 대한 문제의식을 최초로 밝힌 일본 학자로 알려져 있다. 오규 소라이는 <<역문전제>>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이쪽 학자들은 방언(일본어)을 가지고 쓰고 읽으면서 이를 가리켜 화훈이라고 한다. 이것을 훈고라고 하지만 실은 번역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오규 소라이는 “전국시대의 신분이 낮은 무사는 오늘날 솔개를 담당하는 직인과 같은 자들입니다. (그들을 이끌고 있는) 대장은 사람을 먹는 개와 같은 자들입니다.”라고 평한다.
이와 같은 사회상은 전쟁의 종언에도 불구하고, 이후 250년간 태평세월이 지속되리라는 것을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오규스탄 카르메의 유령개론에는 흡혈귀에 관한 많은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예로부터 흡혈귀에 관한 전설과 그 실례가 많이 알려져 있으나, 근대에 와서는 주로 낭만파 문학자가 이 주제를 다루었다. J.W.괴테 ·노디에 ·고골리 등도 흡혈귀를 소재로 한 소설을 썼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B.스토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뒤를 이어 일본을 장악한 것은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였다. 이에야스는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협력하여 자신의 세력 기반을 다져 나갔으며, 1590년 호조씨(北條氏)의 멸망 후에는 관동 지역으로 옮겨 250만 석의 영지를 지배했다. 히데요시의 조선 침략 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