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의의 융합은 기술적 관점, 규제적 관점, 경제적 관점, 문화적 관점에서 더 자세히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기술의 발전과 매체의 융합 등으로 인해서 앞으로 인터넷 시대에는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양식이나 매체 수용 행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뉴미디어 환경에서 새로
미디어의 지식인들에게 매우 불편한 진실이
자 이중적인 태도를 요구하는 현실이다. 그렇지만 뉴 미디어의 운영자들에게는 상당 부분 인
터넷의 특질로서 용인되는 것이며, 때로는 기존 질서에 대한 과격한 공격 방법이기도 하다.11)
즉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최우선으로 두는 온라인네트워크에서도
같이 하는 사람들을 여론집단으로 끌어 모으기도 한다. 이들은 바깥으로부터 던져진 의제에 맞추어 피동적인 여론의 통계수치가 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참여함으로써 여론의 내용과 방향을 결정짓게 된다. 이로 인해 소수의 네티즌이 만든 비방 자료가 인터넷에서 대중에게 널리 전달된다.
사이버 공동체의 결성을 촉진시킨다.
민경배는 이 세 가지 개념 규정에 대해서 데이터베이스로서의 사이버스페이스는 열린 문화를 지향하고 미디어로서의 사이버문화는 대항 문화를 지향하며 네트워크로서의 사이버문화는 공동체 문화를 지향한다. 그리고 대안 문화로서의 사이버문화의 가능성에
문화에 친숙함을 느낀다. 이러한 N세대의 문화는 생산보다는 소비, 자연보다는 기술에 더 큰 친화력을 갖고 있다. 네트워크문화는 비단 N세대에 국한된 현상은 아니지만, 새로운 기술문화로 등장하여 생활영역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사이버스페이스는 N세대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