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외래어사용은 대중매체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외래어의 무분별한 사용을 자극하는 현 방송매체는 외래어사용과 우리말 파괴를 견제하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방영과 외래어 순화 운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프로그램 안팎에서는 외래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방송에서 사용하는 방송 언어는 마땅히 표준어이어야 하며, 특히 고정 진행자는 표준어를 사용하여야 한다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방송에서 사용하는 어휘는 드라마와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표준어이야 한다. 특히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나 앵커, 리포터, 기자, 그리고 프로그램의 사회
프로그램을 세대별로 3개씩 선정하여 2005년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의 기간 동안 프로그램 진행 중과 청취자들의 사연에 나타나는 언어들을 조사하였다. 프로그램 진행 중의 언어는 그 프로그램의 DJ와 초대 손님들의 언어를 직접 들으면서 받아 적었고, 사연에 나타난 언어는 프로그램 중에 나온 말
방송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모방하게 되므로 방송 언어의 사회적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방송매체가 언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기도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부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프로그램을 보고 쉽게 모방
방송에 대한 신뢰가 점점 무너져 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다시금 방송 언어의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여 과연 이 시대의 방송 언 어의 문제가 무엇이고 바른 언어가 무엇인지 대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1.2. 조사 대상
조사는 현재 공중파로 방송되고 있는 KBS, MBC, SBS, EBS社의 TV 방송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