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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한공동체의 형성과 유대교 회당과의 갈등의 시작
- 마틴(J. L. Martyn)은 요한공동체의 초기의 주역을 그리스도교적 유대인으로 보았다. 여기서 그리스도교적 유대인이란 유대교 회당으로부터 축출되기 이전에 유대교 회당 내에서 예수를 그들이 강렬하게 대망해 온 메시야로 믿었던 그룹을
요한복음서 역시 근본적으로는 초대 교회의 이러한 생각을 따르고 있다. 그런데 요한복음의 특이한 점은 이 약속들이 이미 이루어졌다는 실현된 종말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이 다른 책들 특히 공관복음과 비교해 볼 때 요한복음서에는 비록 미래적인 종말에 대한 언급이 나타나기는 하나 여
요한의 출생 당시 유대인들은 선지자 말라기 이후부터 성령의 역사가 중단되었다고 생각하면서 메시야가 오면 성령으로 다스리며 성령의 사역이 다시 재개될 것을 내다보았다(솔로몬의 시편). 성령의 역사의 새로운 시작은 곧 새 시대의 시작으로 그들은 간주하였다. 그러기에 쿰란공동체 사람들은 자
나라였는데 그들은 역사적으로 에서의 후예로서 항상 유다를 괴롭혀왔다. BC2세기경 유다인 제사장이며 왕이었던 요한 힐카누스가 에돔을 정복하여 강제로 할례 받게 했으며 유다주의로 개종시키기도 했었다.
헤롯의 아버지 안티파터는 나비테아계의 아랍계통이었다. 이러한 면에서 헤롯은 유대인의
요한계시록이 가명적으로 진술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저자가 유대의 묵시문학의 저자들이 과거에 했던 방식과는 달리 익명이나 필명을 사용하고 있지 않고 오히려 서신의 도입부에 자기 이름을 언급함과 아울러 스스로를 직접적으로 믿음의 공동체에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