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사(허준호 분)의 인솔하에 31명 훈련병에 대한 혹독한 지옥훈련이 시작된다.
‘684 주석궁폭파부대’라 불리는 계급도 소속도 없는 훈련병과 그들의 감시와 훈련을 맡은 기간병들... “낙오자는 죽인다, 체포되면 자폭하라!”는 구호하에 실미도에는 인간은 없고 ‘김일성 모가지 따기’라는 분명
실미도엔 인간은 없고 ‘김일성 모가지 따기’라는 분명한 목적만이 존재해간다...
위와 같은 줄거리를 가진 영화 실미도는 조직 이론을 적용시켜 분석할 아주 적절한 재료라고 여겨졌다. 우선 동기부여, 집단, 갈등관리, 권력과 리더십의 이론을 실미도에 적용시켜보았다.
Ⅰ. 영화 실미도에서의
개인은 각자가 자기 고유의 신체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지식과 기술, 취미와 관심, 그리고 성격과 가치관등이 여러 면에서 다르다. 또한 개인은 주어진 상황하에서 각기 다른 태도를 보이고 다른 행동을 취함으로써 개인마다 행동상의 차이를 나타낸다.
1. 조직체에서 개인행동의 차이
조직체
. 그들을 실미도행으로 이끌었던 군인은 김재현 준위(안성기)였고 냉철한 조중사(허준호)의 인솔하게 31명 훈련병의 혹독한 지옥훈련이 시작된다. 68년 4월에 만들어져 “684 주석궁 폭파부대”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며 계급도 소속도 없는 훈련병과 그들의 감시를 맡은 기간병들이 “낙오자는 죽인다.
가치관이며, 따라서 '허위의식'이 아니다.
* 알튀셰 : 이데올로기는 단순히 계급에서 직접적으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존재'에 의해 형성된다고 주장. 따라서 이데올로기란 인간들 자신의 존재 조건에 대한 생생한 관계의 가상적 표현이라고 보았다. 어떤 사상들의 집합체인 것이 아니라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