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논란
1. 화재 원인 논란
참사 사건 수사 중인 검찰이 경찰특공대의 진압 직전, 건물을 무단 점거하고 있던 한 농성자가 망루 계단에 인화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렸다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1월 27일 검찰 수사본부 관계자는 “망루 안에 있던 농성자가 경찰특공대 2차
참사’가 일어난 것이었다.
정부는 즉시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피해자 지원 및 사고 책임자 규명을 약속했다. 그러나 정부의 발빠른 행보는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참사에 대한 애도가 정부 비판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의심받기에 충분했다. 경찰이나 용산구의
서론
“나는 목발을 사용하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은 그야말로 쥐약이다. 지하철을 한 번 타려면 온 몸에 기운이 모두 빠져 나간다. 그렇다고 버스를 탈 수 있느냐? 제자리에 서지도 않는 버스는 낑낑거리며 달려가는 날 기다려 주지도 않을뿐더러 어찌어찌 올라탔다고 해도 자리를 잡기도 전
1. 용산참사의 전개과정
1) 용산 철거민참사란?
▶ ‘용산 철거민 참사’는 2009년 1월 20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위치한 건물 옥상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세입자와 전국철거민연합회(이하 전철연) 회원들, 경찰, 용역 직원들 간의 충돌이 벌어지는 가운데 발생한 화재로
용산참사
농성자들은 자본주의 체제에 불평등에 대응하기 위하여 일탈에 가담했다(비판범죄학)
사회구조와 지배집단의 권력유지를 위해 농성을 범죄로 규정하고 강제 진압했다(비판범죄학)
여론조작과 왜곡을 통해 대중을 조정하였다(비판범죄학)
군대식 치안유지를 통해 대중의 불안감만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