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에게도 일어났다고 본다. 칸트에 의하면 세상과 인간은 있는 그대로 만날 수 없다. 단지 매개자, 중간항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데 이러한 매개자를 거쳐 만난다는 것 때문에 세상과 인간은 제한적으로밖에 만날 수 없는 것이다. 칸트에 따르면 이런 매개항, 즉 주관적 형식은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역사 속의 인물과 사건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첫째, 우리들은 역사를 배움으로써 과거의 사실을 토대로 현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지나온 과거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지금 서 있는 자신의 참모습을 찾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역사는 개인과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