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약 150억년 전 우주는 한 점에서 대폭발을 일으켰다. 그리고 아직까지 팽창을 계속하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고 또 천문학계에서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는 ‘빅뱅Big Bang'이론이다. 그러나 이 이론에는 두 가지 미스터리가 잠복해 있다.
“우주가 팽창을 시작하기 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소우주라는 용어가 오늘의 우리에게 익숙하도록까지 사용된 계기가 된 것은 우주를 보다 체계적 분석의 대상으로 삼은 자연과학의 출현에서 비롯된다. 소우주라는 말을 인간과 관련시켜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한 사람은 전한의 동중서(BC 179-93)이다. 그는 우주를 대우주로 보고 인간을 소우주로 보았다.
블랙홀(Black Hole)의 반대편에 위치한 화이트홀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수많은 물질을 토해 낸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와같이 아직도 우리 우주에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고 어떤 신비한 현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 많다.
Ⅱ. 우주의 나이
지금부터 약 150억년전 우주는 한 점에서 대폭발을 일으켰다. 그리고
Ⅰ-1. 서언
우리는 모두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부터 왔는가?”하는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사실 이러한 질문의 해답을 찾는 것이 철학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 천문학은 별과 우주를 연구함으로써 이미 이러한 질문의 해답을 상당부분 찾았다고 본다.
인간은 크게 육체, 정신,
이러한 중세인의 소우주와 대우주의 두 개의 우주관을 잘 보여주는 사례들이 있다. 성지 혹은 피난처라고 번역되는 아질(Asyl)이 바로 그것이다. 아질은 고대부터 있었던 주요한 제도인데, 가장 원초적인 형태의 아질은, 신성한 공간이나 물건과 접촉한 자는 신성한 성격을 띄게 되고, 따라서 아무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