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욱달부 작품의 특징
① 강렬한 자서전적 색채
욱달부의 소설은 대부분 지식인의 생활을 소재로 하였다. 1인칭은 물론 3인칭 형식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생활과 운명도 대부분 작가 자신의 반영이다. 일본에서 지은 단편 <<침륜(沈淪)>>의 주인공인 ‘그’의 이력은 작가의 그것과 기본적
Ⅲ. 일본의 영향
17세 이전의 위다푸는 중국에서 성장하고, 그 후 갑자기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문화의 영향을 받게 된다. 중․일 두 문화 사이의 큰 차이는 어린 그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게 되며, 이 충격은 영혼에서 육체에 이르기까지 전면에 영향을 미쳐 사상, 개인과 민족에 대한 이해, 남성
욱달부의 소설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욱달부 자신이 “문학작품은 모두 작가의 자서전 같다”고 하였듯이 하나는 초기의 자아표현류의 소설이다. 대표적인 작품 《沈淪》은 일본에 유학 중인 중국 학생이 중국인이라는 자기비애감이 빠져 性的문제로 자학하고 고민하며 방황하는 내용으
≪타락》은 욱달부의 초기 대표작으로 자서전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소설은 일본에 있는 중국 유학생이 이민족의 차별과 냉대를 받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다가 고독에 빠진 것을 묘사하였다. 이 인물의 정신세계 속에는 국가와 개인의 고난이 혼연일체 되어 그의 마음속을 짓누르고 있다. 조국의 빈
욱달부의 <타락>, 장자평의 <충적기화석(沖積期化石)>[장편](1922)<식수절(植樹節)>등 이다.
1920년대 중기에는 향토에 대한 회상을 제재로 하는 이른바 ‘향토문학(鄕土文學)’이 흥기하였다. 그 주요 작품은 왕임숙의 <피곤한 사람>(1925),팽가황의 단편집 《종용(慫慂)》(1927)․《찻잔의 풍파(茶杯里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