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지금까지 철학은 철학의 전문적인 영역이나 철학사만이 철학의 전부인 양 제공해 왔다. 따라서 실제로 철학이 궁극적으로 의도하는 바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실천적인 것임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로 철학적 지식은 많이 소유하고 있지만 철학적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철
유교는 수세기를 거치면서 소위 유교 전통이라고 하는 모든 발전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이 되어 왔다.
이러한 이유로 제기가 되는 것은 유교가 과연 종교인가? 아니면 철학인가? 하는 물음이다. 또한 유교는 단순히 실천적 도덕교육, 즉 광범위하게 사회적 행위와 관련된 규범이나 금기에 불과한가?
Ⅰ. 유학의 정의
공자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삼는 학문. 통상 유교와 같은 뜻으로 해석되나 원칙적으로는 유교를 성립시키는 학문이며 교학적(敎學的) 의미가 짙다. 실천적 도의(道義)에 입각하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실현을 본지(本旨)로 삼아 사서오경(四書五經)을 준봉(遵奉)하는 학문이다. 공자가
도 없이 순환한다.
그렇다면 남을 돕는다는 것,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로사광은 주역 <계사전>의 “천지의 큰 덕은 생이다” 중의 ‘생’의 의미를 ‘육체보존’으로 해석하면서, 내가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자(특히 동식물)를 희생시키는 약육강식의 법칙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도 하였다. 또한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것도 그의 사상의 특징이다. 공자가 이루고자 한 이상은 자신의 인격을 완성하고 세상에 도를 실천하여 많은 사람들을 편안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하려는 내성외왕이다. 공자의 사상을 대표하는 인의 사상을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해 보면, 첫째로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