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의 기본형식은 孝悌慈의 덕목이 기본규범이 된다. 사회윤리로는 公(공정성)과 均(균평성)의 규범이 중요시 된다. 公은 공동체를 유지하는 사회적 정당성의 기준이 되며, 균은 분배의 균형을 위한 경제적 정당성의 원리가 된다.
이러한 도덕규범의 포괄적인 표현이 삼강(三綱)과 오륜(五倫)으로서
분석함으로서 쉽게 도출해낼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시대의 한국은 어떤 기류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가. 그것은 바로 이기주의, 물질 만능 주의, 생명 경시 풍조 등이다.
우리 사회는 산업화를 겪으며 과거의 가치 체계가 무너져버렸다. 과거에 중요하게 여기던 인륜, 생명보다 물질을 최고의 가치
매우 의의있는 일이라 하겠다.
이에 유교와 무속의 기본개념을 먼저 파악한 뒤 상호관계를 주시하면서 유고와 무속의 연원적 상관성을 살펴보고 神觀과 영혼관등의 교리적 기본과제를 비교하며 마지막으로 제의의 실천양식을 대비하여 분석, 비교고찰하고자 한다.
Ⅱ. 유교와 무속의 개념적 이해
시조부흥 운동을 계기로 음악적인 요소와는 달리 문학사적인 위치를 정립하게 된다. 최남선은 시조부흥운동을 통해서 시조시집 『백팔번뇌』(1920)를 펴내고 시조를 이전 가집에서 곡조와 작가에 따라 분류한 것을 새롭게 바꾸어 작품의 내용에 기준하여 분류하였다. 이러한 취지는 음악으로서의 운동
오륜가>·<유림가>·<연형제곡>, 이 밖에도 김구의 <화전별곡>, 권호문의 <독락곡>등이 있다.
2) 경기체가의 명칭
경기체가는 이들 노래의 말미에 반드시 ‘위~景긔 엇더 하니 잇고’라는 문구를 붙이기 때문에 ‘경기하여가(景幾何如歌)’라고도 한다. ‘경기체가’라는 명칭 외에 ‘별곡(別曲)’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