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이 과연 거짓인지 참인지를 유교적 관점으로 재해석하도록 하겠다.
여기서 여러분께 상기시켜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하 5개의 카테고리에 대한 개인적 주관이나 소신은 지극히 상이할 수 있지만 우리는 ‘유교적 관점’에서, 즉 유교가 본질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가치와 이념, 사상에 토대를 두고
시대의 학자들이 비판 없이 받아 써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설문해자(設文解字)」에서는 무(巫)라는 글자는 여자로서 형태 없는 것을 섬기고 춤을 추어 신을 내리게 하는 글자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글자의 형태를 보면 하늘과 땅을 잇는 기둥 양옆에 사람들이 춤추는 꼴을 취하고 있는데, 여기서 기
우리 소설사에 있어서 본격적인 전기소설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으며 전대문학(前代文學)의 전통 위에서 거둘 수 있는 모든 예술적인 성과를 수렴하여 위대한 전통문화 유산을 후대에 물려준 대문호이며 사상가였다.
또한 기존의 중심을 차지하거나 새로운 중심을 세우려는 권력 쟁투가 아니라, 치열한
사회에서도 유교는 사람들의 사상을 지배하고 있으며 옛날의 관습도 많이 내려오고 있다. 그런 관습들 중에는 버려야 할 인습들도 있다. 유교에 관련된 인습 중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와 같이 유교가 여성에 있어서 나쁘게 작용하는 점들을 알아내어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사회를 이루기 위한 인간의 의지적 노력을 강조하여, 성악설을 기본으로 내세운 것이 순자이다.
한국의 유학은 조선조에 이르러 숭유억불정책에 의해 국교의 지위를 누리게 되면서 사상계 전반을 지배했다. 조선조 성리학자들의 인간에 대한 탐구는 학자들 간의 논쟁을 거치면서 중국 성리학이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