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연대기식 유럽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홉스붐 씨 개인이 유럽의 역사에 대해 고찰하여 현대유럽이 나아가야 할 길 그리고 유럽패권주의에 대한 자기반성이 주문제였다.
우리 주위에 널려 있는 사회의 모습들은 이미 서양의 모습들을 닮아있다. 건물모양, 입는 옷, 그리고 식생활
유럽)에 속하는 과학을 일시적으로 보전하였다가 다시 유럽에 건네주고는 역사의 뒤안길로 소리 없이 사라졌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주시하면, 7세기 정통 칼리프 시대를 시작으로 11세기부터 지속적으로 팽창한 이슬람사회는 - (13세기 몽골 패권기 이후 - 16세기에 이르러 아나톨리아와 발칸 반도
Ⅰ. 칸트 사상의 시대적 배경
1. 정치적 배경 - 유럽의 화약고로서의 독일
18세기 독일은 단연 카오스 그 자체였다. 독일이 이렇게 혼돈의 지역이 된 이유는 신성로마 제국의 사실상 해체 때문이다. 신성로마는 중세초기에 교황에게 인증 받은 제국으로 독일을 하나의 국가로 만든다. 중세를 넘어 르
[중세 말엽]
중세의 신학은 아우구스티누스 이후 플라톤 사상의 기둥 아래 지탱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자연과학의 점진적이지만 분명한 발전과 프란체스코회(Franciscan Order) 1209년에 아시시의 성프란체스코에 의해 ꡐ작은 형제회ꡑ로 창설되었다. 교황 인노켄티우스 3세의 승인을 얻어 복음
중심주의, 팽창주의 논리 등은 전체주의와 유사한 것들이며, 또한 극우파 들이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전체주의를 표방한다는 점을 비추어 볼 때, 현재의 우경화 바람은 우려할 만한 것이다. 우리는 극우와 그것의 연장선상에 있는 전체주의가 어떤 식으로 변종되어 20 세기를 망쳐 놓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