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01.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02.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03.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04.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05.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06.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07.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08.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09.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10.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11.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12.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1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13.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1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14.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1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15.gif)
![[철학사상사] 데카르트 사상사-1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73/72519-0016.gif)
분야
hwp본론
1. 데카르트 철학의 계기
2. 방법적 회의 ; 아르키메데스적 기점으로서의 ‘res cogitans’
3. 인성론적 신 존재 증명
4. 자연에 대한 명증성과 데카르트 철학의 의도
5. 데카르트 철학의 문제점들
[결론] 철학적 의심의 계보 ; 데카르트 철학의 의의와 현대 유럽적 사유에 미친 영향
중세의 신학은 아우구스티누스 이후 플라톤 사상의 기둥 아래 지탱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자연과학의 점진적이지만 분명한 발전과 프란체스코회(Franciscan Order) 1209년에 아시시의 성프란체스코에 의해 ꡐ작은 형제회ꡑ로 창설되었다. 교황 인노켄티우스 3세의 승인을 얻어 복음을 받들고, 특별히 청빈정신을 주창하며 편력설교(遍歷說敎)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는 탁발수도회로 출발했다. 프란체스코 자신은 자연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했으며, 청빈을 부정적 금욕의 수단으로 삼지 않고 환희로 돌려 수도생활의 이상을 실현했다.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php?id=183378)
등 청빈한 생활을 강조하는 수도회의 등장은, 기존의 신학적 기반을 흔들어놓고 나아가 사회의 권력 계층이었던 종교가 점유하고 있는 부와 노예제에 대한 비난이 일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한 가운데 십자군 전쟁을 통해서 들어온 유대교와 이슬람교의 아리스토텔레스 저작은 이러한 서양 중세의 전환점이 되기에 충분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통해 경험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신학적 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과거 엘리트주의적 신분제를 옹호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은 기존의 사회체계를 정당화할 수 있는 이데올로기가 되기에도 적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통해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이뤄내고 기존의 오랜 보편논쟁을 특유의 절충론으로 마감했다고 여겨지는 토마스 아퀴나스가 죽은 뒤, 중세는 다시금 혼란에 빠지게 된다.
과거 플라톤에서부터 아리스토텔레스까지 약 100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성립된 사상이 중세에선 아우구스티누스로부터 토마스에 이르기까지 900년이라는 세월이 소요되었기에 실로 뛰어났던 아퀴나스의 신학은 당시 태동하고 있었던 반스콜라적, 자연적, 경험적 성향들을 막아내기에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