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면 머지않아 종전 선언 및 평화체제 선언까지 나올 것이라는 전망까지 있다. 지금까지 남북관계에서 보여준 이러한 진전은 과거 남한과 북한이 반목했던 상황, 특히 지난 2006년 9월의 북핵 실험 당시와 비교해 볼 때 대단히 고무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냉전기 남북관계가 보여준
주의적 시각으로 각 국의 정책편차를 설명하고 있다. 전자는 문화적 차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후자의 경우, 국가를 단일한 합리적 주체로 가정하고, 중앙집행장치가 없는 무정부적 상황 하에서 현재의 지리적, 정치적, 경제적 관점에서 국가이익을 극대화하고자 하기 때문에 각 국의 환경정책이 편차
유럽연합의 변화와 발전에 관한 이해를 돕는데 매우 유용한 시각을 제공하여왔다.
반면 국가 중심적 시각에서 유럽통합을 이해하는 이론에서는 유럽연합은 회원국들이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며 상호작용하는 장으로 이해한다. 모랍칙(Moravcsik)은 자유주의적 정부간주의(Liberal Intergovernmental)의 이론에
정부간이든 비정부간이든 그들 간에 이루어진 합의에 의해 수립된 하나의 공식적이고 지속적인 조직체"이다. 인간이 모여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곳에는 반드시 그 사회의 존립을 가능하게 하고 또 그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법이 필요하며 이 점은 국가를 구성원으로 하는 국제사회에서도 역
이론이다. 세계 여러 나라들은 각 국가들의 힘으로는 초강대국인 미국에 대항할 만한 세력을 구축할 수 없음을 알고, 주변 국가들과의 통합을 시도하게 되었다. 이미 서구 몇몇 나라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냉전체제 속에서 단결하고 있기도 했다. 이들 통합을 토대로 연방주의, 기능주의, 신기능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