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문화의 개념은 이 두 시각의 통일을 염원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에서 제 정치적 습성이 상호 유사하지 않다는 것은 실로 명백하다. 어떤 사회의 지배적 정치문화유형은 개인적 자유에 진력하는 특징을 띠고 있으나, 다른 사회에서는 자유를 멸시하는 특징을 띠고있다. 또 어떤 사회가 국가권력 앞
정치 운동에 앞서야 한다고 함석헌은 말한다. 함석헌의 평화사상은 특히 평화교육과 관련해서 큰 의미를 갖는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공동체’, 물질만능시대의 ‘정신’, 세계화시대의 ‘민족 재발견’, 인간성 상실의 시대의 ‘씨알의 강조’등은 진정한 평화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문화지역과 세계 여러 곳곳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세계 정치와 경제 뒤에 숨어있는 지리라는 요소에 대해 상세히 들여다 보고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공동체들에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현재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찰할 수 있어서 역사와 세계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러시아와는 이해를 같이하고 있지 않다. 이들은 각기 독자적인 명분과 존재 이유에 합당한 새로운 정치 체제의 형성과 유지를 바라고 있고, 이러한 바람은 러시아연방과는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의 요구가 러시아로부터의 완전한 이탈보다는 상당한 정도의 자치권 획득이
러시아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스탈린이 죽자마자 그가 시행한 많은 억압적인 정책은 철회되었다. 흐루시초프의 지배 하에서 정치적 통제는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 그러나 흐루시초프의 반대파가 공산당 내에서 점차 세력을 확보함으로써 1964년에 그는 축출되었다. 러시아의 역사적 전통과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