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입안자들 간에 소모적인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국가차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유아교육·보육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많은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유보통합에 관한 나의 의견은 어떠한지 유아교육과 보육의 역사 및 세계적 추세와 관련하여 설명해 보겠다.
통합되기도 하고,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후 2013년 2월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공식화 되면서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어 2014년 2월 국무총리 소속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단”이 국무총리 훈령 제626호에 의해 공식 출범하
유보통합 시 평가의 방향을 제시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평가의 체계
국무조정실 보도자료(2014)에 의하면 2014년부터 “영유아교육ㆍ보육통합추진단”을 출범시켜 서비스 체계 개선의 실무 작업이 진행되었다. 추진단은 1단계 작업으로 정보공시, 평가체계, 재무회계규칙 등 품질개선 기반 구축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국가차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유아교육, 보육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많은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에 있어서도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유보통합의 효과와 문제점을 서술해 보겠다.
Ⅰ. 서론
유보통합에 대한 논의는 1997년 유치원과 보육시설로 이원화되어 있는 유아교육 체제를 통합하여 3~5세를 위한 기관을 ‘유아학교’라는 명칭으로 통합하고 보육시설은 3세 미만 유아의 보육을 담당하게 함으로써 연령 중심 일원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2008년 육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