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적 발달이론 기초적인 도덕발달을 설명하는 데서 가장 중요한 인지발달이론가는 파아제(Piaget)와 콜버그(Kohlberg)이다. 피아제의 이론에서 도덕적 판단의 주요한 발달은 타율적인 도덕성으로부터 자율적인 도덕성으로의 전환이다. 타율적인 도덕성은 어른들의 신체적 힘에 대한 두려움과 어른의 권
도덕성발달에 관한 정신분석이론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즉, 죄의식은 도덕적으로 수용되지 않는 행동을 의도적으로 할 때 경험하는 복합적인 정서이므로, 유아가 의도적 행위와 비의도적인 행위를 구분하는 인지능력 발달이 선행되어야 죄의식을 갖는다는 것이다(Hoffman, 1988 ; Campos et al., 1983)
도덕성발달이론도덕성발달에 관한 심리학적 연구는 크게 정신분석학, 인지발달이론, 학습이론의 세 가지 접근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도덕성은 “개인에 의해 내면화된 사회적 행위상의 일련의 문화적 규칙이다”로 정의된다. 그러나 내면화 현상의 어느 측면을 강조하느냐
분석해 점에서 특징이 있다. 예컨대, 보다 도덕적인 사람일수록 그의 양심은 엄격하고 괴로움을 받기 쉽다는 연구결과(Mackinon)처럼 죄책감이란 도덕적 비행의 정도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반비례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와같이 정신분석학적 관점은 도덕성의 심층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무의식적인 감
인지적 발달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유아기 이후부터 현저히 발달한다. 또한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함으로써 촉진된다. 유아가 일상생활에서 목격하는 부모, 교사, 친구의 행동이나 TV속 인물이 보여주는 친사회적 행동은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을 촉진하는 데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