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성을 통해 가치를 가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유한성이란 어떠한 의미일까. 과연 유한성으로 인해 인간의 삶의 가치는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유한성으로 인한 ‘불완전’이다. 각각의 개체에게는 유한한 시간만이 존재하며 이는 그들이 불완전한 상태
인간 이해를 극복하는 철학적 개념으로 설정하고 있는데, 프랭클 역시 인간의 유한성과 제약된 자유의 한계에 대하여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인간에게 ‘결단’이라는 또 다른 특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인간은 자의식과 양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최악의 상태에서도 자신을 자기로부터
인간화또는 객체화의 위협이다.
인간은 존재하는 한 존재론적 긴장관계를 파괴하고 그를 비존재로 폐기시키려고 하는 비존재의 위협과 이뢰 말미암은 불안을 벗어날 수 없다. ꡒ유한성은 자신의 존재론적 구조를 상실하고 이리하여 자신의 자아를 상실할 수 있는 가능성이다. 유한하다는 것은 위
유한한 언어자료를 바탕으로 얻어진 것이므로 우리가 제안할 문법체계 자체는 유한한 것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만일 문법 자체가 무한한 것이라면 그 무한한 수의 문법을 습득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은 주어진 언어를 완벽하게 습득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제안할
유한성 외에도 개별성(비대체성, 비동질성, 이질성), 인접성(연결성), 적재성, 가경성, 배양성, 지력성 등이 토지의 자연적 특성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2. 인문적 특성
인간이 토지를 이용하면서 토지도 인문적 특성을 갖게 되었다. 이런 인문적 특성으로는 토지의 다양한 이용, 토지의 분할과 병합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