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산업의 경우 초기에는 목소리나 악기를 통해 나오는 소리를 그대로 담는 기술과 작업이 중심이었으나, 녹음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최근에는 소리의 발생을 목소리나 악기에서 뿐 만 아니라 전자기기를 통해 만드는 기술이 등장하면서 전자음악의 등장이라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단
음반사가 주물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수를 키우며 노래를 만드는 음반기획사는 1백70여개, 이들에게 돈을 대주면서 음반을 제작해 유통하는 음반사는 20여개다. 연간 4천억 (길거리 블랙마켓은 제외)에 이르는 음반시장에 정보통신업계가 진군을 시작한 건 10여개 IP(정보제공)사업자들이 MP3파
mp3는 MPEG 레이어(Layer)3를 의미하는 것으로 MPEG 기술의 오디오 부분 가운데 하나이다. MPEG(Moving Picture Expert Group)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동영상과 음향의 압축 및 다중화에 대한 표준화를 위해 구성한 연구그룹으로 현재까지 MPEG1부터 시작하여 점점 증가되고 있는 멀티미디어
음악 한곡당 4~5MB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MP3에 대항하는 압축포맷인 AAC나 마이크로소프트의 WMA 등이 음반사들에게 주로 채택되고 있다. 이는 MP3가 사실상의 공개표준으로서 저작권관리가 불가능한 반면 WMA, AAC 등은 고압축과 고품질의 음질을 보장하면서 저작권관리가 가능하기 때문
광범위한 유통에서 볼 수 있듯이 인터넷이 존재하는 한 네티즌들의 음악파일 교환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다면 음반산업계는 어떤 형식으로든 이를 통해 수익모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메이저음반사들은 MP3. com이나 Napster 등 주요 MP3음악 서비스업체에 대해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