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은 기독교회의 단일성을 파괴시키는 일을 간과하지 않는다는 교리나 그 교리를 고수하는 무리로 일컬어졌다.
이단의 긍정적인 면에서는 이단은 정통을 위한 가장 좋은 증거라고 말할 수 있다. 모든 교회가 정통이라고 불려지기 훨씬 전부터 이단은 초기 역사 기록에 등장했고 보다 상세하게 기록
이단에 대한 소름끼칠 만큼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긍정적인 면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이단이 정총의 존재를 가능케 했기 때문이다. 이단의 이야기를 통해 이단 자체가 정통의 부속물이거나 반응이라는 사실과 정통 외에는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제 2장
이단론,1554)을 마르틴 벨리우스(Martin Bellius)라는 이름으로 출판하여 이단에 대한 정통인들의 박해가 부당함을 지적했다. 이 책은 이단 처벌 문제에 대한 유명인들의 글들을 초대에서부터 당대에 이르기까지 편집하여 엮어놓은 일종의 모음집이다. 실제 실려있는 총 20명의 글들 가운데에는 어거스틴, 크
이단사설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누구시며, 그분이 무엇을 행하셨나에 대하여 역설하고 있다. 골로새서는 ‘철학’, ‘사람의 유전’ 및 ‘초등학문’(골 2:8)을 쫓음으로써 복음으로부터 빗나간 사람들을 향해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골 2:9)라고 반론했다.
디모데
이단을 살펴보면 이교적인 요소가 매우 짙게 혼합되어 있다. 물론 어떤 종교가 타문화권 안에 종교와 접촉될 때는 혼합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본다(정대위). 그러나 어떤 종교의 기본교리나 그 종교만이 가지고 있는 절대진리 체계가 혼합되거나 희석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 종교의 어떤 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