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의 종결로써 지난 2003년 3월 후세인 정권 전복을 위해 시작됐던 이라크 전쟁은 8년 8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그동안 전쟁에서 희생된 민간인은 수십만 명으로 추산되며, 미군 전사자도 4천5백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전쟁 종결 2년 후, 미국은 또 다른 사회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해결하고자 하는 행위에서 전쟁이 발생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클라우제비츠는 그의 저서 [전쟁론]에서 전쟁이란 정치적 수단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쟁이란 군인과 민간인의 생명을 잃게 하는 부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사회통합과 함께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도 존재한다.
사회 시스템이 미국의 일극체제로 전환되었다. 그러면서 미국은 세계에서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가 되었고, 미국의 힘을 무시하는 국가는 세계에서 없게 되었다. 그러나 미국의 일극체제는 9·11 테러 사건 이후로 테러 vs 대테러 시스템으로 다시 전환되었다. 2차 이라크 전쟁이 일어날 당시 우리나라에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촛불시위와 같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운동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얼마 전 광화문에서 벌어진 내신 등급제에 반대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촛불시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러한 시위는 참여 집단의 이해관계를 사회에 알리고 그들이 요구하는 사회상으로
문제가 아닌 인간성을 파괴하는 반인륜적인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38조는 전쟁과 인간성 상실이라는 주제로 전쟁의 원인과 이유를 분석하고 전쟁의 인간성파괴 실제 사례와 영화 속에 나타난 전쟁의 잔혹함을 살펴보고 인간학의 입장에서 전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그리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