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업사례는 경영전략적 측면에서 우리가 충분히 연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짧은 소매업 (대형할인점) 역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에 맞서 높은 시장점유율과 함께 1위 자리 를 확보하고 있는 이마트의 경영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마트를 1996년 말에 설립하게 되었으며, 1997년 2월 중국 상해시 곡양로(曲陽路)에서 면적 2400평의 이마트 1호점을 개점하였고 실질적인 독자경영을 하게 되었다.
합작형식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유는 1997년 당시 중국유통시장은 아직 완전히 개방되지 않아서 외국유통업체들이 중국시장진출 시 합
경영진의 판단력과 추진력은 지금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신세계가 유통업계 정상의 기업으로 부상한 것은 고객들의 소비패턴 변화에 맞게 사업구조를 신속하게 전환한 결과다. 이미 90년대 초반에 할인점사업이 백화점사업에 비해 투자효율이 더 높은 것으로 판단했고 과감한 투자로 시장을 선점
국내에 할인점이 최초로 선을 보이기 시작한 시기는 93년을 전후로 해서이다. 당시 이마트 역시 창동에 이마트 1호점을 오픈하면서 국내 최초의 할인점 탄생을 기점으로 일산, 안산, 부평등 서울 인근 지역부터 점을 오픈시키기 시작하였다. 당시 대대적인 부동산 투자와 점포 확장에 열을 올리던 뉴코
할인점을 택한다. 이는 당시 성장산업의 하나였던 할인점 사업을 시작하여 신세계 전체 이미지까지 살려보려는 노력이었다. 백화점 업계 1위를 경쟁사인 롯데에게 빼앗김에 따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외, 내부적 환경 요인들이 신세계로 하여금 이마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