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가하기 위해서는 한 세대가 지난 뒤의 정지용의 출현을 기다려야 했다.” 김윤식, 「네 가지 죽음의 형태-나빈, 고월, 소월, 이상」『근대시와 인식』시와 시학사 1992
고 언급하는 등 여러 평자가 정지용과 함께 이장희를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싹을 보여준 시인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상화의 《나의 침실로》, 박영희의 《꿈의 나라》, 나도향의 《젊은이의 시절》과 같은 동경(憧憬)과 꿈의 세계를 다룬 낭만문학이 꽃피게 되었다. 이 시기는 한국문학사상 하나의 문예사조로서는 가장 찬연한 시기였다고 할 수 있는데, 또한 싫건 좋건 오랫동안 그 영향이 미쳤다. 그러나 한국의 낭
. 18세기 독일 낭만주의의 선구자 프리드리히 슐레겔이 로맨틱이라는 말을 ‘고전적’의 반대개념으로 사용한 뒤부터 일반화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로망’이라는 서양어의 발음을 옮겨 오는 과정에서 ‘낭만’이라는 발음으로 굳어졌다. 김승옥, 『서양문학의 흐름』,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0, p. 212.
동인들에 희한 문예사조. 특징으로는 병적인 감상, 꿈의 세계의 동경, 상징적인 언어를 유미적으로 나열한 것을 들 수 있다.
홍사용의 '나는 왕이로소이다', 이상화의 '나의 침실로' 등
⑸ 사실주의(寫實主義)
계몽주의에 반대하여 인간 생활의 모든 면을 사실적, 객관적으로 묘사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