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시와 모더니즘시 생명파 등 감각적인 시가 많아 졌다. 필자는 30년대 모더니즘과 상대되는 순수시의 대표적인 시문학파 시인인 정지용․김영랑․박용철의 순수시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었다.
Ⅱ. 문헌 고찰
1. 1930년대 시의 특징
우선 1920년대의 시에 감상적 낭만주의 1920년
30년대 후반 순수시에 대한 정리ㅡ시문학파 시인
김영랑, 정지용, 박용철은 1920년대초 백조류의 감상주의에 대한 극복을 부르짖으면서 시단에 등장, 나름의 독자적인 시세계를 구측하는데 성공하였다. 특시 이들은 시가 언어의 예술이라는 점을 내세워 언어의 조탁과 전통적인 시가 율격에 기초한 시
1. 들어가며
30년대 시문학사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의 검토가 필요하다. 하나는 문학계 내적인 변화이고, 다른 하나는 문학계 외적인 변화 즉, 사회적 배경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30년대 문학계의 내적인 변화를 꼽는 다면, 창작품이 상품의 하나로서 저널리즘에 진출하
→ 고전부흥운동 (군국주의의 지배를 일단 승인하고 문화의 활로를 모색하는 작업) - 선비정신․풍류정신을 엿 볼 수 있다. 여지선,「한국근대문학의 전통론사」, 2006, p.128,p169.
이 사건에 대하여 본래 문학에 대해 눈을 돌릴 수 있는 여건 마련했다는 점에서 획기적 사건이라 평가 되기도 한다.
1. 1930년대 시대적 배경
1.1 만주사변
1929년 세계 대공황의 여파는 일본도 피할 수가 없었다. 경제공황으로 인하여 방직과 군수공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가 흔들려 방대한 실업자군인이 형성되었고, 인구의 절대 다수인 농민의 생활도 영락해갔다. 이러한 생활의 빈곤화는 일본 국내의 모순을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