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에번스프리처드는 ‘역사는 한 사회의 제도와 문화를 연구할 때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여러 번 논의가 된 사항이지만, 경상도와 전라도가 갖고 있는 다른 역사적 상황과 역사적 시각이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있어서 적절한 인류학의 이론들을 찾아보던 중, 에드워드에번스 -프리처드의 ‘사회사로서의 사회인류학’의 개념을 도입하여 한국의 결혼문화를 역사적인 영향력에서 살펴볼 것이며 또 마빈 해리스의 문화유물론으로 결혼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인 영향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것이다.
Ⅱ. 본문 요약 및 분석
자기분열의 초극 - 문학에 있어서의 주체와 객체
본문 요약 및 분석 (부연을 중심으로 한 개괄적 분석)
1. 문학이 자기 분열을 반영하는 시대는 물론 정상적인 시대가 아니다. 반면 희랍 예술로 대표되는 고대의 시대는 개인과 사회(집단)가 원시적으로 통일된 인류의 정상한
인류학자들은 ‘자연상태’와 ‘사회상태’(‘자연적’과 ‘문화적’인 것)을 분리할 수 없다는 관점을 받아들인다. 이는 양자 모두 인간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인류학은 사회계약론 보다는 오히려 법과 법체계를 인간화하고자 했던 그로티우스와 푸펜도르프의 자연법에 대한 관점
1. 생애 및 주요 저작
에번스프리처드는 1902년 영국의 서식스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영국 국교회의 목사였다. 1924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역사학(근대사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런던경제대학(LSE)에 진학, 말리노프스키의 문하에서 인류학을 배웠다.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현지연구를 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