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 사랑
(1) 惜しみなく愛は奪はう-사랑은 아낌없이 뺏는 것
1920년 有島가 42세 때 발표한 에세이집 <惜しみなく愛は奪はう>는 有島 문학과 사상의 결정체라고 평가 받는다. 이 책에서 有島는 '본능적 생활'이야말로 인간의 진정한 삶이라고 한다.
本能として自己の表現を欲求する個性は
정비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요코는 물론 요코의 동생인 아이코와 사다요 또한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사회가됨.
(2) 본능에 충실하지 못한 위선자들 향한 비판
본능적 모습을 감추고 모순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태를 비판.
1.기독교 교풍회와 관련된 신여성들을 모델로 함.
아낌없이 빼앗는다 惜みなく愛は奪ふ』(1920)는 본능애(本能愛) 속에서 자아완성의 가능성을 모색한 대표적 평론이다. 그밖에 몇몇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여 인기작가가 되었으나 때마침 밀어닥친 사회주의의 거센 조류 속에서 사상의 동요를 일으켰고 하타노 아키코(波多野秋子)와 정사(情死)했다.
일본의 ‘프랑스서원’ 문고 등을 원본으로 해서 번역·각색한 이 책들은 카바이트 불빛을 어슴프레 밝힌 리어커 노점상에서 1천원짜리 덤핑책으로 팔렸다. 도미시마 다케오의 <여인추억>, 우노 고이이치로의 <황홀한 사춘기> 등 ‘황홀한’ 시리즈는 당시 중고등학생들의 ‘황홀한’ 필독서였다. 최초
유일하게 온전히 다닌 정규 학교로 한신대 수유리 캠퍼스에서 보고 듣고 겪은 모든 체험은 이후 그의 문학세계를 이룬 첫 번째 삶의 지주가 되었다. 그리고 시를 쓰는 그가 신학대학에 들어간 것은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그 자신이 충실한 신앙인이기도 하였거니와 문학을 보다 철저히 하려면 신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