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라고 평가 받는다. 이 책에서 有島는 '본능적 생활'이야말로 인간의 진정한 삶이라고 한다.
本能として自己の表現を欲求する個性は、習性的生活にのみ依頼して生存するに堪(た)えない。(中略)
(본능으로서 자기의 표현을 욕구 하는 개성은, 습성적 생활에게만 의존해 살아가는 것에 지나
아낌없이 빼앗는다 惜みなく愛は奪ふ』(1920)는 본능애(本能愛) 속에서 자아완성의 가능성을 모색한 대표적 평론이다. 그밖에 몇몇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여 인기작가가 되었으나 때마침 밀어닥친 사회주의의 거센 조류 속에서 사상의 동요를 일으켰고 하타노 아키코(波多野秋子)와 정사(情死)했다.
문학을 추구했던 그의 작품에서 쾌락주의 중 향락적인 면모를 찾아보고, 본고에서는 향락에 대한 개념 정리와 그의 작품 안에 드러나는 향락적 요소, 그리고 왜 향락이 그의 작품 안에 반영 되었는가에 대한 원인을 그의 자전적 요소, 문학사조 등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향락
간격과 오류에도 불구하고 번역문학은 새로움을 추구하여 일본문학의 근대화와 사상의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1884년 이후, 일본 전국에 자유민권운동이 고조되어 이 시기를 기점으로 정치소설이 많이 쓰여지게 된다. 정치소설은 새시대의 정치가나 사상가의 주장을 소개하고 새로운 정치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