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의 종교특징
일본에는 불교, 신도, 그리스도교 등 많은 종교가 있다. 어느 조사에 의하면 종교별 인구수는 전인구의 2.7배 가량이 되었다고 한다. 일본에는 한사람이 둘 이상의 종교를 가지고 있는 일이 많다. 이 언저리에 일본의 종교의 특징이 있는 듯한다. 일본인의 대부분은 형식적으로는 불
Ⅰ. 들어가며
어떤 사회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하위문화로서의 종교문화는 대단히 핵심적이며 중요하다. 때문에 우리가 일본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려고 할 때 종교문화에 대한 이해는 거의 기본적이며 선행적인 작업에 들어간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종교는
일본에서의 주요종교는 신도·불교·그리스도교가 있다. 신자수는 신도 9,100만 명, 불교 8,608만 명, 신·구 그리스도교 93만 명, 그리고 기타 종교 831만 명을 합쳐 모두 2억 1,355만 명(1988)으로 실제 일본 인구의 약 1.8배나 된다. 신도는 정령신앙과 조상숭배를 바탕으로 한 신앙계보 위에 발달했는데 이것은
종교가 있다면 그 종교를 존중받기를 원하고, 그 종교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일상생활은 종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종교를 하나의 도구로 한 사람의 가치관 또는 한 국가의 국민성까지도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일본이라는 나라의 종교문화는 어떠할까? 아마
일본을 가리킬 때, 외면적으로는 고도의 기술을 가진 나라로 표현한다. 그러나 내면적으로는‘종교의 나라’라고 부를 수가 있다. 왜냐하면 일본에는 공식적으로 800만의 신이 있으며 정통 신도(神道)와 불교를 제외한 신흥종교의 수는 10만에 가깝다고 추산하기 때문이다. 유기남, “현대 일본의 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