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고용안정을 융합한다. 생존의 더듬이가 발달된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극단적일 정도의 이종교배를 마다하지 않으며 생존술을 발휘하고 있다.
이 책 일본전산이야기는 허약 체질로 적자에 허덕이던 경쟁 업체 30여개를 인수합병해, 모두 1년 내 흑자로 재건시킨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 첫해에는 목소리 큰 사람. 그 다음해에는 밥 빨리 먹는 사람들을 위주로 뽑는 것을 비롯하여 신입사원들의 교육과정이 입사 첫해동안 화장실 청소를 시키기, 오래달리기 하기 등등 다소 비상식적이고 엽기적으로까지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 뒤에는 나가모리 사장의 특유의 철학이 있었다.
* 독특한 인재선발과 양성으로 이슈가 된 일본전산이야기를 읽고난 느김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게 딱 맞지 않을까?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는게 많지 않은 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본도 그 대표적인 것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심 일본의 세계적
* 사실 이 책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 못했다. 일본전산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잘 몰랐을 뿐더러 광고 카피만 보고서 인간을 극한까지 몰아 부치는 도요타주의의 아류로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청년실업이다 뭐다 우는 소리하는 젊은 것들에게 근엄하게 훈계하는 책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얼마 읽지 않아,
일본식 고용안정을 융합한다. 생존의 더듬이가 발달된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극단적일 정도의 이종교배를 마다하지 않으며 생존술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전산이 세계 최고가 된 과정은 집중과 과감한 개척정신이었다. 그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승리의 기본이라 할만한 요소 즉,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