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사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조선의 내재적 발전론으로 이어졌다. 곧, 내재적 발전론의 연구는 조선후기의 상공업 발달 등에서 초기 자본주의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일제식민지시기를 겪으며 억압되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이에 반해 식민지근대화론은 일제시기에 다양한 근대화의 지
2. 식민지근대화론의 주요 내용
한국인에게 일제식민지 시절이 일제에 의한 수탈의 시절이 아니라 근대화의 초석이 되었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히 해둬야 할 것은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결코 식민지 시절을 옹호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들은 식민지 시
일제역사(일제강점기역사)와 식민지근대화론
1. 식민지근대화론 논쟁
역사학계의 식민지 시기 연구 경향은 대체로 원시적 수탈론, 근대주의론, 내재적 발전론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그 외 근대극복론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현재 역사학계에서는 근대주의론 및 내재적 발전론에 입각한 연구
Ⅰ. 개요
일본의 식민지통치가 한국에서 경제성장, 교통, 통신, 금융, 교육, 문화 등의 부문에서 남긴 근대적 변혁은 본질적 또는 성격적인 면에서는 근대화를 왜곡시킨 면이 있더라도 양적인면에 주목해서 일단 근대화가 이루어졌다. 그것이 모두 식민지 지배목적이나 일제의 침략목적 또는 일본자
일제는 제1조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완전히 그리고 영구히’ 조선을 지배하고자 하였다. 이로서 ‘대한’이란 국호는 없어졌으며, ‘조선’이란 지명만이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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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일제시기(일제시대, 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시대구분
1. 강만길
1) 1910
3.1운동
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