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독도를 둘러싸고 분쟁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역사 왜곡은 비단 독도 문제 한 가지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자국의 치부를 가리기 위한 ‘종군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고대 한반도 정복역사를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토록 막무가네로 우기는 일본의 아
임나일본부(임나일본부설)의 특징
임나일본부는 임나와 일본과 부의 합성어이다. 임나는 광개토왕비, 삼국사기의 강수전, 진경대사탑비, 한원, 통전(通典)등 한국과 중국의 문헌에서도 확인된 것처럼 가야지역을 가리키는 말임을 알 수 있다.
일본이란 국호는 7세기 이후에나 확인되는 것으로 임나
국호는 7세기 이후에나 확인되는 것으로 임나일본부의 문제가 거론되는 6세기 중엽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일본서기] 편찬시에 왜(倭)를 일본(日本)으로 고쳐 쓴 것에 불과하다. ‘일본부’의 관련사실을 전하는 [일본서기] ‘긴메이기’에서조차 ‘일본’과 ‘왜’가 혼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사건의 책임을 한국에 전가하고 있다. 식민지배와 관련해서는 침략과 식민통치에 대한 반성이나 사죄의식이 결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일본의 조선지배가 근대화와 개발에 도움이 되었다는 시혜론의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사실을 은폐하고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여․왜) 가 모두 이를 얻어간다”는 내용으로도 뒷받침된다. 그리고 김해 池内洞(지내동) 옹관묘에 부장된 袋狀口綠土器(대상구록토기), 김해 부원동 패총에서 나온 二段口綠形土器(이단구록형토기) 등도 김해지역과 왜와의 교류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양 지역에 소국가가 분립된 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