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론
여성은 남성보다 생애주기에 따른건강문제의 변화가 심하며 특히 모성기능 수행에 따르는 생리적, 정서적, 사회문화적 부담은 다양한 형태로 여성에게 건강의 위험을 가증시키고 있다. 그리고 여성건강의 문제는 성 특성과 관련하여 임신, 분만, 출산과 관련된 생식건강이 가장 많은 부분
혈색소 농도감소나 적혈구 용적비의 저하는 정상이라고 간주되므로 임신기에는 빈혈 판정기준이 비 임신기보다 낮다. 정상적인 건강한 임산부에서도 임신기 혈액 내 여러 가지 영양소의 농도가 임신 전보다 감소하므로 임신부에 대한 혈액 내 농도의 정상 범위를 제시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했거나 분만한 여성을 말하며 이미 결혼한 기혼자가 혼외, 별거, 과부의 상태에서 법적 남편이 아닌 남자와의 관계에서 임신한 경우, 처녀가 혼전임신을 한 경우’를 모두 포함(유유박 1980, 양인순 1988, 전재일 1996)한다. 또 ‘혼전임신 및 출산을 한 경우, 임신은 했으나 낳기 전에 임신중절한 경우,
독특한 생리를 고려하여 그에 따른 영양소 필요량을 결정하여야 한다.
모성 영양은 정상적인 임신, 분만, 산욕, 경과 및 유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더욱이 모체의 건강을 위해서는 필연적인 기본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출산된 어린이의 정상적인 발육에도 모성 영양은 지대한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