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다룬 것은 당시 카프의 핵심적인 지도분자였고, 그 자신 역시 일찍부터 계급시를 쓴 경력의 소유자인 김기진이었다. 그는 당시로 보면 특례에 속하는 일로 이 작품 한 편만으로 독립된 시론을 작성했다. 김용직. 『임화문학연구』세계사, 1991
유물변증법적 계급사관은 계급 타파, 자본주의
문학, 다시 말하면 주관적, 순간적, 상상적인 것에 호소하는 문학 장르이므로 리얼리즘과는 거리가 멀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시의 특징과 리얼리즘 사이에 놓이는 괴리를 김기진은 ‘단편서사시’라는 형식에 의해서 극복하고자 했다. 즉 시의 리얼리즘을 확보하는데 이러한 ‘단편서사시’가 그 나
임화는 그런 생각이야말로 일보 전진을 시도하는 듯 믿는 무한 후퇴주의이며 프로문학을 포기하는 패배주의라고 못 박고 이것을 계기로 카프의 실질적인 지도자가 된다.
2. 전반적인 작품 경향
1) 초기시의 양상
임화의 등단작품은 「밤이면」(매일신보, 1926.3.28)이다. 이 시를 포함하여 그 해
시들로 주로 반항의식, 파괴의식이 표현되어 있다.
제2시기는 계급의식에 입각한 단편 서사시 계열의 시들로서 <담-1927>(1927.11), <네거리의 순이>(1928.1), <우리오빠와 화로>(1928.2)등이 있다.
제3시기는 운명의 논리와 낭만의식이 지배하는 내면의 시들로 <세월>(1934.6),<한여름밤의 꿈>(1939.3)등 53편이 있다.
임화 및 카프 관련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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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해방~
1980년대의
문학
01. 폭포
․ 프로젝트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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