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표현은 어린이가 다루기 쉬운 물질에서 다루기 힘든 물질에 이르기까지 그가 원하는 형태를 이끌어 낼 때 그의 내면에 가득한 충돌을 충족케 하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형태를 이루려는 강한 충동, 조화를 찾고 질서를 짜 맞추려는 필요성이 충만해 있다. 이러한 형태 형성의 충동과 조화와 질서를
표현 방법과 참고 작품의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 지향하는 학습자의 능력에 따른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체계적인 자료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Ⅱ. 조소수업(조소영역지도, 조소교육)의 정의
조소는 조각과 소조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조각은 나무나 석고 같이 견고한 재료를 깎
발달 및 거대 산업사회의 등에 업혀 출현하였다. 이는 곧 인간 이성의 독립과 세계에 대한 합리적인 역사적 인식의 믿음으로서의 신화였으며, 막스 베버의 '합목적적 합리성'은 아직도 부인할 수 없는 서구 역사 변천의 필연적인 질곡을 거친 후에 나타나는 결과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있
작품에 관하여 학생이 어떠한 생각과 바탕을 두고 그린 것인지 충분히 설명을 듣고 표현에 역점을 둔 부분이 어디인지 세세히 들어보고 지켜보고 난후에 그것을 학생의 미적 정서를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교사는 북돋아주도록 하는 것이다. 결과물의 미적가치에 의존하기 보다는 하는 과정에 있어서 학
표현기법이 나오게 된다. 따라서 오늘날 복잡하고 다양해진 미술양식의 흐름 속에서 판화 개념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부분들이 시비의 소지가 있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조소의 영역이었던 캐스팅(Casting)이나 몰딩(Molding)작업은 물론 본격적인 입체작업일 경우에도 에디션이 제작되어 복수성을 가질 경